
(경기뉴스통신) 환경 친화적인 접착제 생산회사인 ㈜삼호화성이 지난 25일 예당일반산업단지 내 예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예산군은 밝혔다.
㈜삼호화성 예산공장은 90억원을 투입 1만5918㎡ 부지에 건축면적 4172㎡, 연면적 6543㎡ 규모이며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건축, 의류, 자동차,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접착제를 생산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은 조동규 부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 조중환 ㈜삼호화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업체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환영사 ▲공장 건립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공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호화성은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접착제를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인도, 이집트 등에 수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예산공장 준공으로 관련 분야 기업 이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규 부군수는 축사에서 “(주)삼호화성 예산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