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이 시민들의 일상 속, 지역 속으로 더욱 깊이 스며든다.
인천광역시는 3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 일상 속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3월 30일 수요일 낮 12시 30분에 벤처기업과 R&D형 기업 등 다수의 유망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인천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현악앙상블 ‘i-신포니에타’가 인천출신 작곡가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비틀즈의‘yesterday’, E.Elgar의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따뜻한 봄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연수구청 1층 송죽원과 계양구청 로비에서도 클래식과 대중가요 런치콘서트(12:30)가 개최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저녁 7시30분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바흐, 조선시대로 스며들다’를 5천원의 할인 가격으로, 남동소래아트홀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1천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신세계 문화홀‘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의 앙상블’, 송도 트라이볼의 넌버벌퍼포먼스‘비밥’등 각종 공연과 영화, 전시, 강연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
http://www.culture.go.kr/wd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천지역 각종 문화공연 일정은 인천문화예술정보 스마트폰 앱 “아이~큐”를 이용하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