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금년도 본예산 및 전년도 이월예산 중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액인 5,416억 원 중 23.1%인 1,251억원을 3월 말까지 집행하며, 55%인 2,979억 원을 6월 말까지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조기집행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사업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확정하여 신속한 발주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금 지급요건 완화 및 지급범위 확대, 저소득층 관련경비 우선지출 등을 통하여 상반기 중 집중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상황실을 올해 6월 말까지 상시 운영하여 조기집행 집행률 관리 및 자금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지원하는 등 조기집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신관선 기획예산과장은 "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관행적인 하반기 집행에 따른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되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