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컴팩스마트시티, 문화가 있는 날 ‘수요다과회-인천미학’

3~12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운영, 3월 30일 성인 30명 대상 ‘기행문학 : 두근두근 인천산책’진행


(경기연합뉴스)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다과회>를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30일 열리는 올 첫 번째 다과회는 인천출신 여행작가 이하람과 함께 한다. ‘두근두근 인천산책’이라는 주제로 인천문화를 낳고, 키워온 도시와 섬, 마을과 골목을 누비는 기행문학을 감상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1일부터 28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보다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샌드위치와 청량음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3월 수요다과회가 시민들에게 산뜻한 봄날, 미처 알지 못했던 인천의 모습을 찾아 정다운 바닷가와 골목길로 떠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