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이 지난해에 이어 수목원 방문객을 위한 국화분재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전시 국화 분재는 창원시 진북면에 거주하는 권병림 씨가 지난 1년 동안 가꾼 석부작과 목부작 30여 점을 한 곳에 모은 것이다.
전시회는 12월 2일까지 이어지며, 수목원 단풍과 국화 향은 수목원을 찾는 이들에게 낭만과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 해설과 전시회 개최 등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제공해 숲이 치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102ha의 면적에 28만여 본의 식물을 보유 전시하고 있는 남부권 중심 수목원으로 11월 중순 이후에는 메타세쿼이어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