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2019년 및 2020년 도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을 상시 관리할 ‘경상남도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 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2018년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6일간이며, e나라도움,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의 소유.관리자가 없거나 관리능력이 없는 문화재에 대해 모니터링,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 등 상시 관리함으로써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고, 훼손된 문화재를 조기 발견하는 선제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문화재 관리사업이며,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문화재 돌봄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기존 1개 단체가 도내 전역을 수행하던 것을, 2개 단체가 동·서부권역을 각각 나누어 수행하도록 했다. 문화재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적기업 모두 참여 가능하다.
2019년 사업은 총 17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도내 570개소의 문화재를 관리대상으로 한다. 권역 분할에 따른 조직 확대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e나라도움(
http://intra.gosims.go.kr) 및 경상남도 홈페이지(
http://www.gyeongnam.go.kr)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055-211-458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