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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경기뉴스통신) 청년 실업 44만 시대!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며 통통 튀는 감각적 재미와 알찬 정보,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 ‘KBS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오는 4일에는 벽지, 카펫타일 제조기업 ‘금진’과 철강 가공 솔루션 업체 ‘대홍코스텍’이 출연한다. 이 두 회사는 90년대 창업하여 IMF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한 전통 뿌리 기업으로 한국 중소 제조업을 지키고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두 기업은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52세의 늦은 나이에 회사를 창업, 72세인 지금까지 현업에서 뛰고 있는 금진의 김진현 사장은 3년에 한번 전 직원 가족동반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직원의 가정이 편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내세웠다. 또한 주택을 구입한 직원을 위해 파격적인 선물을 선사해 스튜디오에 환호성을 자아냈다.



40대 평범한 주부의 신분으로 철강회사를 창업해 ‘철의 여인’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대홍 코스텍의 진덕수 사장은 1세대 여성CEO로서 여심을 사로잡는 특급 복지로 직원들의 무한신뢰를 얻고 있다. 임산부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여직원 전용 휴게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는 대홍코스텍의 복지 현황을 보고 방송인 서유리는 ‘역시 여자 마음은 여자가 안다’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특별히 녹화 당일에는 일반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는 상무로 재직하며 24년 동안 진덕수 사장의 곁을 지킨 직원이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무대에 나와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두 사장님의 애틋한 직원 사랑과 따뜻한 복지 행렬에 개그맨 김효진과 방송인 김형규는 ‘우리 친정엄마 같다’,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얘기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금진의 아버지’ 김진현 사장과 ‘대홍코스텍의 어머니’ 진덕수 사장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직원 사랑 이야기는 오는 4일, KBS 1TV 오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