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한국생활개선회 경남도연합회(회장 권한대행 임영남)가 전통 음식문화 교육으로 한국형 식생활 실천과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7일 오전,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18개 시군 생활개선회 임원 36명이 참석하여 전통 양념장을 활용한 간편 조리 보급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전통 양념장의 종류 및 재료, 특징에 관한 이론과 이를 활용한 간편 조리음식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이자 향토음식을 연구하고 있는 정계임 진주향토음식문화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전통 양념장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제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달연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양념장을 이해하고, 교육에서 익힌 표준화된 조리법으로 지역의 전통 식문화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