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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구시, 맞춤형 경영지원으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앞장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사업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의 지금까지 달성한 성과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이를 평가·점검하고 하반기 컨설팅 방향 등을 논의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9. 7.(금) 오전 10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18년부터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고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노력하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육성하여 목표수립, 시장동향, 마케팅, 기술정보, 품질관리 등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전략수립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영리를 추구하는 일반 기업과는 달리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은 우수하지만, 기업을 지속적으로 존속시킬 수 있는 경제적 자립도가 많이 약한 게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대표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속적인 지원 등으로 대구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까지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신규 선정하여 주2회 이상 개별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기업별 전략 및 목표 수립, 제품 및 서비스 핵심 역량 도출,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 선정된 3개의 기업은 2차년도 연속지원으로 차츰 기반을 확립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2년간 육성 : 1차년도 도입 및 기반구축, 2차년도 기반확립
- 기지원 3개소 : ㈜광성정공, ㈜꿈꾸는씨어터, ㈜청소하는 마을
- 신규지원 3개소 : ㈜공감씨즈, ㈜자작나눔,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그 결과, 1차년도(’17년) 지원 기업인 ㈜광성정공(대표 차오남), (주)청소하는 마을(대표 박정옥), ㈜꿈꾸는 씨어터(대표 김강수)는 2차년도(’18년)에도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대를 가져오는 등 자체적인 성장 구축으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으며,

2018년도 신규 지원 기업인 ㈜공감씨즈(대표 허영철)는 컨설팅 교육에 힘입어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과 전년대비 매출액 20% 증대를 가져왔으며,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지영)은 공공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에 2호점 입점으로 월평균 본점 대비 20% 이상 매출을 올리며, 일자리 창출(2명) 효과도 가져왔다. ㈜자작나눔(대표 육정미)도 신규 판로개척으로 상당한 매출액 증대와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역할은 우리사회가 앞으로 계속 필요로 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다각도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은 물론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육성시켜 타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우수사례를 전하는 롤모델로서, 또한 전국 타시도의 모범사례로서, 벤치마킹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