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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구건설본부, 특정공법 및 자재 선정 투명성 높여

건설공사 특정공법 등 심의운영 방안으로 건설공사 투명성과 공정성 논란 해소


(경기뉴스통신) 대구시 건설본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 특정공법 등 심의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공법 및 자재 선정과정에 투명성을 높이고 특혜의혹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건설공사 대한 특정공법(신기술, 특허) 및 자재선정과 관련하여 특혜의혹 및 행정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9회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42건의 공법 및 자재를 선정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규모·금액별로 4∼7인 이상으로 하고 외부위원을 50% 이상으로 구성하면서 대구시지방건설심의위원과 대학교수,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선정하여 심의하고 있으며, 심의위원 선정은 심의 개최 당일 선정하여 사전담합 의혹방지 등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심의 및 선정방법은 위원회에서 특허, 신기술의 설계 및 시공등의 적정성 심의를 위하여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유지관리 등 항목별 평가점수를 토대로 선정하도록 하고, 특히 가격 부분은 참여 업체별 견적을 메일로 받아 공개 입회하에 동시에 확인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구시 건설본부 김영기 본부장은 “특정공법 및 자재 선정의 심의운영의 핵심은 신기술, 특허공법 선정과정에 부정청탁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여 공정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장치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특정공법 선정과 관련하여 부당한 특혜의혹 및 행정불신을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