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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성 시인, “세상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문학이 좋다”


(경기뉴스통신) 시인이며 작사가로 활동 중인 (주)유성의 황유성 대표가 사업가로서 하루 24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다며 엄살 섞인 말문을 열었다.


황유성 대표는 지난 7월 27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 11회 서울시 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 문학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이란 것의 매력에 대해 “세상 끝 어디에 사는 사람도 세상과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한 황유성 대표는 충남 보령시 예술인마을이 있는 곳에 ‘세월의 바람’ 등 두 개의 시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특히 10년 전부터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황 대표는 “수급자분들에게는 절대로 수급자란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젊었을 때 나라에 세금도 많이 내시고 후손들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셨기에 지금부터는 정부에서 돌봐드리는 것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한 황유성 대표는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홍보국장,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간호사 면허, 창작문예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2016년 ‘7월 금주의 시’, 11월 ‘2017명인명시 특선시인선’, 2017년 11월 ‘2018명인명시 특선시인선’, 2018년 2월 ‘이달의 시인’ 등으로 선정되며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2016년 9월 ‘순우리말글짓기공모전’에서는 동상을, 같은 해 12월에는 대한문학세계 올해의 시인상을 수상했다. 또 다음 해인 2017년 12월에는 한국문학예술인 금상을, 2018년 7월에는 서울특별시 청소년지도자 문학대상에 이어 대한민국문학공모대전 신문사 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황유성 대표는 공동문집과 동인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멀티 시집 ‘유성의 노래’가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