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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구시, 저소득층 자활생산품 판매에 적극 앞장서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주관‘자활別別순회장터’순회 개최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광역자활센터와 함께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구시 7개 구청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희망 잡(job)고, 행복 잡(job)고’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자활생산품 판매를 위한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를 순회 개최한다.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는 자활참여 저소득주민이 만든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동구청(9.4.),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9.6.), 서구청(9.13.), 달서구청(9.20.) 수성구청(10.2.), 북구청(10.4.), 남구청(10.11.), 중구청(10.25.)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5회째 열리는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는 대구지역내 자활센터 9개소에서 자체 생산한 가방, 앞치마, 모자 등 생활소품과 건강즙, 호두과자, 수제쿠키 등 식품류 및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한방샴푸, 도자기류 등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들은 타 생산시설 물품과 비교해서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으며 인건비 절감, 유통과정 축소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부정적 인식 등을 불식시키고 참여자 간 정보공유 및 교류 확대로 보다 양질의 상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2,00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 등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외에도, 일반노동시장에서 일하는 저소득 시민의 자산형성을 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구자활別別장터를 통해 자활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여 판로 개척 등 자활사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자활참여 주민 스스로가 자활의지를 갖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