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프로그램으로 <자앞말 수다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저녁 7시~8시 30분), 인천도시역사관 1층 로비 ‘수다:방 자앞말’에서 진행되는 <자앞말 수다회>는 인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매달 선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인천만의 정서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좌담회이다.
7월 <자앞말 수다회>의 주제는 ‘인천의 소리’다. 내리예배당의 새벽 종소리, 자유공원 꼭대기의 싸이렌 소리, 백령도 콩돌해안의 파도치는 소리 등 사라져 간 인천의 옛 소리 혹은 언제 없어질지 모를 인천의 소리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
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7월 16일(월) 9시부터 23일(월)까지 받으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