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신문을 기획하고, 취재와 기사 작성 및 신문 편집 과정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회로 초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최소 2명에서 최대 3명이 팀을 이뤄 △생명과학 △ICT.SW △환경.기상.재난안전 △우주.항공 △기타 자유주제로 지면을 꾸며 과학적 창의력을 표현해 볼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1차 작품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8팀(총24팀)을 선발하고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해외 우수 과학문화 탐방(싱가포르)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 교육감상과 태블릿PC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그 외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국립대구과학관장상, 매일신문사장상, 전자신문사장상, 영남이공대 총장상, 평화정공 회장상, 군월드 사장상과 상품, 작품집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과학관 과학갤러리와 홈페이지에 전시 및 게재될 예정이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기획.취재하고 손글씨로 신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회”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친구와 팀을 이뤄 결과물을 만들며 협동심과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학부모, 지도교사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류접수(E-mail)와 작품접수(우편 또는 방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증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공모요강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