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청라호수도서관은 오는 30일(토) 오후 3시에 6월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현악트리오 ‘뮤지스’의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를 정해 시민들에게 공연 및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행사다. 청라호수도서관의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트리오 ‘뮤지스(MUSES)’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 그룹으로 매력적인 사운드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연주팀이다. 여러 가지 음악적 시도를 통해 클래식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면모를 한껏 살리며 활동하는 이들은 ‘흐리다 개인 날(2013)’, ‘Fairy Tales(2015)’, ‘The Passion(2017)’등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서는 바로크에서부터 현대까지의 클래식 음악이야기는 물론 재즈, 탱고, 국악, 창작곡 등 크로스오버 음악 또한 들려줄 예정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청량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해 줄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신청은 청라호수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032-563-8125)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공공도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함께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 데이’를 운영하거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