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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드레스 입은 오승아, ‘거짓과 편법의 성’을 강렬하게 담은 첫 티저 공개!


(경기뉴스통신)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네이버TV(https://tv.naver.com/v/3402247)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서는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 출신으로 오로지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야심녀 ‘신화경’ 역을 맡은 오승아가 강렬한 붉은 색 드레스를 입은 채 춤을 추며 걸어간다.

곧이어 걸음을 멈추더니 어두운 분위기의 바닷가에 새소리만 가득한 가운데 가면을 벗으며 읊조린다.

“세상 모든 걸 다 가지고 싶었다.”
“그것이 거짓된 삶이라도...”

오승아(신화경 역)의 캐릭터는 물론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압축한 단 두 문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넓디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오승아의 뒷모습을 멀리서 비춤과 동시에 ‘가면’이 클로즈업된다.

이를 통해 오승아가 쓴 가면은 드라마를 함께 이끌어가는 서해원(한우정 역)과 어떻게 얽힐지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따가운 햇볕 아래서 드레스를 입은 채 수십 번 해변을 걸어야 했던 오승아(신화경 역)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몸으로 표현해야 했던 첫 춤 장면부터 아이돌 그룹 출신답게 뛰어난 표현력을 선보여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감탄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는 25일(월) 첫 방송 될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간 대결을 담는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