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지난 8일부터 참가자 20여명을 선착순 모집키로 했다고 용인시 보라도서관이 밝혔다.
강사는 색동회 소속 김영미씨가 맡게 되며, 오는 4월 5일~5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화의 이해, 낭독법, 호흡법,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 선정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우리 할머니는 스토리텔러'라는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 강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보라도서관의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할머니' 진행자로 활동할 있다. 현재 4명의 수료생이 보라도서관의 할머니 스토리텔러로 활동한다.
참가희망자는 보라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여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bora) 나 전화(031-324-4334),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