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 민주공화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각 5월 26일(토)와 28일(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서울시청 본관 건물에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국기색을 교차 점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한 조지아대사관의 요청으로 서울시청 본관 건물을 조지아의 국기색인 붉은색과 흰색 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조지아는 1918년 러시아 제국 멸망 후, 5월 26일 새벽 5시10분 조지아주 의회에서 조지아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독립법을 채택하였으며, 올해 독립100주년이 되었다.
조지아는 1918년 독립 후, 1922년에는 소비에트 연방에 흡수 되었고, 1991년 구소련연방에서 독립하기 전까지는 러시아식 이름인 ‘그루지아’로 불리었으며, 독립 후 영어식 이름인 조지아로 불리고 있다.
조지아는 매년 5월 28일에 러시아로부터 독립과 아울러 첫 민주국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계 주요도시 랜드마크에 조지아 국기 또는 국기색인 빨간색과 흰색을 점등하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조지아의 독립기념일 점등 행사에 참여한 도시는 벨라루스 민스크 시청, 라트비아 리가,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브릿지, 사우디아라비아 킹덤타워 등이다.
아제르바이잔은 1918년 의회제 민주공화국으로 독립하였으나 1936년 소연방의 일부가 되었다가 1991년 12월의 소연방 붕괴후 국민투표에 의해 독립하였다. 올해는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을 기리는 특별한 해로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양국의 독립 역사를 서로 공유하며 이해를 높이고자 5월 28일 시청 본청에 아제르바이잔 국기색을 점등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도시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국제도시 서울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국제적 행사와 국가의 날에 주한 대사관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2014년부터 글로벌 그리닝 행사(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패트릭 성인을 기념하며 매년 3월 17일 열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강필영 국제협력관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서울시가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 독립기념일 점등행사에 협력하는 것은 실제적 우호협력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제르바이잔은 1918년 의회제 민주공화국으로 독립하였으나 1936년 소연방의 일부가 되었다가 1991년 12월의 소연방 붕괴후 국민투표에 의해 독립하였다. 올해는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을 기리는 특별한 해로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양국의 독립 역사를 서로 공유하며 이해를 높이고자 5월 28일 시청 본청에 아제르바이잔 국기색을 점등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도시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국제도시 서울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국제적 행사와 국가의 날에 주한 대사관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2014년부터 글로벌 그리닝 행사(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패트릭 성인을 기념하며 매년 3월 17일 열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강필영 국제협력관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서울시가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 독립기념일 점등행사에 협력하는 것은 실제적 우호협력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