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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반도 신경제지도’ 대응전략 마련 속도

도, 25일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초청 학습 토론회


(경기뉴스통신)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실·국·원장, 실·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학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대한 이해를 통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 이번 학습 토론회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화영 이사장을 초청, △남북경제연합의 동북아 신경제지도 3대(帶) 3로(路) 제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한반도 정세변화 △한반도 경제학 △한반도 신경제지도 △북한에 대한 UN 제재 해제 이후 추진 과제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화영 이사장은 충남도가 실제 연계할 수 있는 분야로, 축산업과 농업, 수산업 분야를 추천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행에 대비, 도의 역할을 찾고 추진 사업을 발굴하는 등 대응 전략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북방경제와의 연계를 통해 한반도를 동북아 경협의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것으로, △동북아 에너지·자원 벨트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벨트 △DMZ 환경·관광 벨트 등 3대벨트(H벨트)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신성장 산업 육성, 관광 사업 활성화, 교통·물류 연계성 확대 등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벨트 중심 추진체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기로 하고,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3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