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장안구보건소가 오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시민 행복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인문학 강좌 ‘행복, 인문학으로 스며들다’를 개설한다고 수원시가 전했다.
지난해에도 운영된‘행복 인문학 강좌’는 장안구보건소,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 경기대 인문학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매주 화요일 10주간 진행된다.
첫 강좌는 경기대 철학과 박연규 교수가 ‘우리 가족, 행복한가?’를 주제로 배우자와 자녀를 대하는 기법, 사랑의 진정한 의미 등을 강연한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과 문의는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 (www.suwonmental.org) 또는 전화(031-253-5737)로 하면 된다.
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은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그동안 고단했던 마음의 여유를 갖고 행복한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