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여정이 11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2018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최초로 우리 땅을 밟게 되는 새로운 역사가 기록되는 이 날, 남북 최고지도자의 만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25전쟁이 끝난 이후 65년째 정전상태에 머물러 있는 남과 북.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정전’을 ‘종전’으로, 더 나아가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인가!
한반도에 다시 한 번 평화의 기회가 찾아온 지금, 비정상적인 휴전 상황이 바꿔놓은 우리의 일상도 평화롭게 바뀔 수 있을까?
북한 사회문화 전문가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성경 교수와 함께 분단의 현장을 다니며 평화로 가는 길을 찾아보았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