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대는 변하지만 우리의 문화재는 여전히 곁에 남아 그 시절 역사의 현장을 보여준다. 지나간 수 백 년의 시간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마법 같은 타임 여행을 <천상의 컬렉션>에서 떠나본다.
그동안 천상의 컬렉션에서 수많은 보물을 소개해온 서경석! 이번엔 김홍도를 위해 무대에서 말까지 탔다고 하는데. 양반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데 거침없던 풍자의 대가 김홍도. 그랬던 그가 자신을 양반으로 표현해 말하고자 한 <마상청앵도> 속 인생의 깨달음은 무엇일까?
궁중에서만 볼 수 있던 특별한 무대가 천상의 컬렉션에서 펼쳐진다! 카리스마 넘치는 칼춤으로 신윤복의 그림 <쌍검대무>를 그대로 재현한 최여진. 서민들의 삶을 그린 풍속화 속에 궁중 최고의 연회에만 오르던 검무가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여진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나본다.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이 사대부들의 파라다이스 금강산 속 핫플레이스인 총석정을 소개한다. 겸재 정선은 이 총석정을 그리기 위해 무려 금강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고 하는데. 신이 탄생시킨 주상절리, 그리고 삼고초려 끝에 완성한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총석정도> 탄생의 뒷이야기를 알아본다.
조선 3대 화가를 위해 출동한 최고의 호스트 군단!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천재 화가들의 진검승부가 토요일 밤 10시 20분, KBS1TV 천상의 컬렉션에서 펼쳐진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