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3월부터 10개월 간 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15개 면 복지회관 및 회의실에서 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합천군이 전했다.
여성취미교실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으로 자기능력개발 및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하여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친 후 시행되며, 여성들이 거리와 시간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취미교실 운영으로 교통편이 불편하여 합천읍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농촌지역 여성 615명이 요가, 서예, 에어로빅 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여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