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3월부터 2016년 북스타트 상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건강한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가베교구를 활용한 ‘가베놀이’, 책을 즐겁게 읽어보는 ‘동화구연’과, 책을 읽고 놀이로 이어지는 ‘책놀이’, 부모와 함께 공감하는 ‘부모랑 아이랑’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이며, 참여인원은 140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아기 240팀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상호교감을 나누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