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는 오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도내 초·중·고등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8회 임윤지당 얼 선양 문예작품』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임윤지당은 조선후기 최고 여성 성리학자로 추앙받고 있으며, 원주를 대표하는 인물로 그의 고귀한 정신과 얼을 선양하고 기리는데 의의를 두고 이번에 여덟 번째로 문예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임윤지당에 대한 내용 또는 자유제재의 글이며, 일반인과 중·고등학생은 운문(시·시조), 산문, 초등학생은 운문(시), 산문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4월 22일까지 방문, 이메일, 우편접수가 가능하고 수상작은 오는 5월 2일 원주시청홈페이지(
http://www.wonju.go.kr)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백일장은 지난 2013년까지 원주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강원감영에 모여 글짓기를 하는 형식으로 5회에 걸쳐 개최된 바 있다.
2014년부터 강원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공모 형식의 백일장으로 개최했다.
공모전은 자라나는 신세대들과 현대인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여성인물인 임윤지당의 고귀한 얼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 문화유산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여성가족과(033-737-27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