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북 경산 남천면 발해마을에 대조영 후손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데
그중에서도 유난히 대조영과 닮았다는 태수덕 할아버지(77)와 할아버지의 건강지킴이 하순자 할머니(71)를 만났다!
목청이 워낙 커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도 싸우는 줄 아신다는 두 분.
체격 좋으시고 성격 호탕하신 할아버지는 젊어서부터 목소리가 크셨지만,
사실 할머니는 새댁 시절엔 조용하셨다고.
하지만, 결혼 후 할아버지와 지내시면서 덩달아 목소리가 커졌다.
태수덕 할아버지가 대조영을 닮은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다.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몸 바쳐 싸운 대조영처럼 할아버지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셨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쉬고 싶고,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고 싶다는 할아버지.
하지만, 할아버지가 드시고 싶은 것은 바로 군것질!
그래서 할머니는 군것질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의 건강이 가장 걱정이시다.
할아버지의 식습관을 고치려고 안 해본 게 없지만,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 할아버지의 입맛.
과연 할머니는 할아버지 입맛을 고칠 수 있을까?
태수덕 할아버지와 하순자 할머니의 건강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만나보자.
기사 및 사진제공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