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전주시립도서관 건지분관은 ‘2016 주제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오는 15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일반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그리스로마신화와 문화예술 산책’ 이라는 주제로 뮈토스 문화연구원장인 오남석 강사가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신화, 미술, 음악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를 다각적으로 다루어 미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류 발전의 문명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양된 신화적 관점을 통해서 신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관련된 콘텐츠 개발과 활용능력을 함양함으로써 현대사회의 사회, 문화, 경제 분야에서 창조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서 시민들이 신화의 상징과 의미 분석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과 지식수준을 높여 더욱 품격있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도서관 사무실 및 자료실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진도서관 건지분관(☎281-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