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어린이집으로 사서가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사서와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 선택 및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건전한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한 달에 두 번 사서공무원 2명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후속활동 및 독서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11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 사서와 함께 책읽기는 7개 어린이집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서와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사서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또한 “장래 도서관의 잠재적인 이용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