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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문학관 유치추진위원회’ 본격 활동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는 국립 한국문학관 건립 강릉시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의를 지난 2일(수) 오후 3시30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이광식 위원장을 비롯한 총19명으로 문학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강릉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저명한 인사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국립 한국문학관 강릉유치 성공을 위하여 최일선에서 모든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국립 한국문학관 건립 최적지가 역사적·문화적으로나 그리고 2018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해서라도 강릉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강릉유치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유치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구상과 효과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최웅길 강릉시 문화예술과장은 “최초 한문소설(김시습), 최초 한글소설(허균), 조선시대 최초의 사설 공공도서관 호서장서각(허균), 최초 인성교육서 격몽요결(율곡이이) 등 고전인문학을 비롯하여 김동명, 심연수 등 근현대 시인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을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문학의 본 고장이 강릉이다.”고 말하며, “2018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지속가능한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문향·예향의 도시이자 역사적·문화적으로 한국문학관 건립의 최적지인 강릉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문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추진위원회에 힘을 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