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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서울시, MICE 업계-국제회의 주최 측 비즈니스상담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MICE 업계에 실질적인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주최자인 학회, 협회 등에게는 성공적인 MICE행사를 위해 신뢰성 있는 대행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서울MICE 유치·개최지원 상담회」를 8월 28일(월) 코엑스에서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6월 5일 국제협회연합으로부터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직접적으로 회의를 유치하고자 하는 국내학회·협회 등의 노력과 시의 행·재정지원이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었기에 가능했다.

서울시는 그간 서울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해외 주요 MICE 전문전시회와 설명회에 공동 참가하여 “최적의 MICE 개최도시 서울”을 홍보하고, 바이어와의 상담 등을 통해 신규 MICE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지 관광·MICE 업계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상품화를 독려하고, 기업 인센티브관광의 최고의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적극 마케팅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인 해외 신규 MICE 유치노력에 힘입어 서울시는 2017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된 13건의 국제회의와, 6건의 기업회의 및 47건의 인센티브관광을 서울로 유치하였으며, 118건의 국제회의와 7건의 기업회의 및 36건의 인센티브관광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멈추지않고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선진 MICE 도시를 위해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실무자들과의 간담회 및 분과대표 회의 등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였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실질적으로 MICE업계 수익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관광마케팅(주), 한국MICE협회, 한국관광공사, 코엑스 등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번 상담회가 추진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하거나 유치 예정인 학회, 협회, 단체 관계자 41개단체 60여명과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회원사 72개사 140여명 등 국내 MICE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여하며, 서울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가장 많이 개최되는 코엑스에 대한 답사를 시작으로, 전년도 국제회의 개최 및 유치 성공사례 발표, MICE 업계와 주최측간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시간대별로 촘촘하게 진행된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시가 2년 연속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성장하기까지는 민관이 하나가 되어 소통과 협력이 있었다”라며, “이번 서울MICE 유치개최 설명회 및 상담회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한자리에서 서로가 원하는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이 세계최고의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해외 공동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