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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한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8월 영화는 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암살’(오후 2시)과 ‘덕혜옹주’(오후 5시) 2편을 상영한다.

‘암살’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 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 업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덕혜옹주’는 고종의 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 한평생 일본에서 삶을 보낸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한편, 9월 영화는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명량’과 이몽학의 난을 소재로 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