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재단은 지난 21일 양재동 aT 센터 4층 창조 룸-I에서 1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2017년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한식재단의 한식 홍보 지원 그룹으로, 한식의 국내․외 홍보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에 주력한다.
‘12년부터 국내․외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건강한食원정대를 확대․개편하여 올해부터는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추진하던 한식 홍보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여 카드 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한식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확산 할 예정이다.
건강한食서포터즈 활동 기한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따라서 일정 수준의 활동실적이 있을 경우 서포터즈 자격은 계속 유지 할 수 있다.
건강한食서포터즈 활동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및 국가 브랜드 제고 등의 취지에 크게 기여하므로, 활동자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모든 건강한食서포터즈들에게는 한식 부문 일자리, 통계, 홍보 콘텐츠 등의 최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식품․외식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 한식 분야 취업 특강 등 국내외 식품․외식기업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식재단이 개최하는 ‘월드 한식 페스티벌’ 등 현장체험의 기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도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상시 모집 예정이며, 간략한 신상 정보가 포함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식재단에 제출하면 별도 심사절차 없이 참여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 참여 신청은 한식재단 홈페이지(www.hansik.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하거나,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여 한식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식재단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효과적으로 한식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까지 서포터즈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서포터즈 인원을 대거 늘리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건강한食서포터즈가 한식 홍보의 대표 커뮤니티로 거듭나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및 국가 브랜드 제고 등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