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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선사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8.8.∼9.21. 세가지 주제로 자유롭게 참여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 8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제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여름방학기간을 대회기간에 포함시켜 학생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사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력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검단선사박물관 전시 유물 그리기’,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있었던 일 그리기’, ‘선사시대 상상화 그리기’ 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리면 된다. 표현 방법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수채, 유채,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 중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등학생(선착순 500명)이며, 대회기간 중에 박물관을 방문해 참가하면 된다. 휴관일에도 그리기 대회의 접수를 받는다. 참여방법은 8월 8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학생이 자유로운 시간에 검단선사박물관에서 날인·배부한 도화지를 참가 어린이가 직접 수령하여 현장에서 그림을 그린 후 학예실로 제출하면 된다. 대략 4시간~ 5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니 참고하기 바란다.

선착순이라 하지만 평균 4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응모하고 있어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화지를 제외한 필기구 및 화구 등 각종 그리기 재료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박물관측에 따르면 많은 참가자들이 매년 응모한다고 한다. 고학년 학생들보다는 저학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인천지역의 학생들 이외에도 타지역 학생들도 최근에는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박물관 2층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책상을 비치해 놓고 있다. 휴일과 휴관일에도 접수를 받으니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9월 25일(월) 14시부터 공개로 진행되며, 결과는 9월 26일(화) 15시에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추후 시상식(최우수상인 인천광역시장상 외 70여점)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