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전주시가 시민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모임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송천도서관 등 덕진구 관내 4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코칭 전문가 최재덕 강사가 진행하는 ‘쉽게하는 독서모임 강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2016년도 ‘전주인문학 365’의 테마가 ‘책 읽는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책 읽는 독서모임 양성을 위해 마련된다.
강좌는 송천도서관과 인후도서관, 아중도서관, 건지도서관에서 각각 20명의 시민을 모집해 진행하게 되며, 독서모임의 대화 형태부터 질문지와 커리큘럼 작성법 등에 이르기까지 독서토론의 이론과 실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서관별 강좌 일정은 △송천도서관 3월 3일~5월 12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인후도서관 3월 4일~5월 6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아중도서관 3월 8일~5월 10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건지도서관 3월 8일~5월 10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등 각각 총 10회씩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동아리를 육성해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독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독서모임 강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일반자료실(송천도서관 281-6510, 인후도서관281-6405, 아중도서관 281-6484, 건지도서관 281-66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