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달 24일, 31일 건강이동버스를 이용하여 진관산업단지 내의 근로자들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진관분소 홍보 및 근로자들의 건강인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상담, 직무스트레스 예방상담, 보호구착용상담 등을 건강이동버스에서 무료로 제공했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검준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난 해 11월 15일 양주 검준일반산업단지 지원센터 4층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 남양주에 위치한 진관분소 개소 예정에 있다.
한국산업간호협회 경기북부근로자건간센터 김숙영 센터장은 “건강나눔버스(건강이동버스 가칭) 도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서비스혜택을 골고루 나눌 수 있는 좋은 수단이 생겨서 기쁘다”며 특히 남양주지역의 진관분소와 우리의 사업을 알리는 것에 이동버스를 지금부터 적절히 활용하면 큰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동버스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한 근로자는 “일반적인 건강검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일하면서 아픈 부분을 운동으로 개선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스트레스 측정과 개별건강 상담도 함께 해주어서 조금 놀랐다. 정기적으로 오셔서 이렇게 상담해주시고 가면 건강관리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