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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다채로운 행사 마련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 5월 영화 상영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할 계획이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5월 영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코믹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준비했다.

‘서부전선’은 남한의 군인과 북한의 군인, 두 군인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위험천만한 대결의 재미와 감동을 준다. 특히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따뜻한 휴머니즘의 영화이다.

‘7번방의 선물’은 1970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고, 우연히 자신의 딸이 교도소에 몰래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천만관객을 이룬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또한,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박물관 개관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고, 개최 중인 해외 특별전 <이집트 보물 전>의 관람료를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입장권은 당일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2회 진행하던 전시유물해설도 야간 관람객들을 위하여 오후 6시에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