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5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르네상스홀에서 대구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2017 도시브랜드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외국인 서포터즈 20명과 서포터즈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지역 대학생 10명이 참석하며, 발대식 이후 SNS를 활용하여 대구의 관광, 음식, 자연환경 등 다양한 매력과 콘텐츠들을 홍보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단은,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SNS를 통해 세계 각국에 대구를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들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사진, 스토리, 영상 등의 콘텐츠에 담아 제작하고 이를 SNS를 통하여 현지의 친구, 가족 등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주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이들의 시티투어 및 축제 현장 방문을 돕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세웅 도시브랜드담당관은 “2017년 도시브랜드 외국인 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하여 대구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여 대구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많은 외국인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