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강좌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연수동)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회당 15명씩 총 7회를 진행한다.
그림책놀이, 그림자 연극놀이, 나무공예, 시노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매월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운영하게 돼 기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봉방동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7개의 프로그램 97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