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양평군은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23일 오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와 병산리 일원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양평하이패스IC설치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1일 명예군수로 임명된 강상면 주민자치위원 김용오 위원과 김영주 위원이 함께했다.
김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양평하이패스IC설치공사”는 지난 10여년간의 오랜 지역 현안사항이었음을 설명하고 양평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조기에 개통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최단 기간내에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본 사업(고속도로 나들목)을 통해 인근 남양주 별내, 하남 미사지구등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된 사례를 들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특히 김 군수는 본 공사 구간에서만 약80여억원 공사비가 투입되어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큰 만큼 양평군 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관내 장비·인력·자재등의 사용의 독려와 미연에 발생할 지 모를 하도급 대금 지급지연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양평하이패스IC설치공사」는 올해말 개통예정으로 진출입도로 노선구간에 대한 벌목등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착공하게 된다. 본 나들목이 개통되면 현재 중부내륙선과 연계구간으로 공사중인 “화도~양평”, “구리~포천”, 실시설계중인 “양평~이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