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상반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5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상력이 자라나는 동화나라’와 ‘신나는 도예교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기계발 강좌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상황별 생활영어’, ‘니하오중국어’등이며, 모두 1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력 및 정서적 안정도모를 위해 개설된 ‘신나는 도예교실’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머그잔과 화분 등의 생활도자기를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흙을 만져 볼 기회가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흙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방문(70%) 및 온라인(30%)으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746-913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들은 지역주민들과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된 주민 설문조사 내용을 적극 반영해 개설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