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7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페이스북 소셜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물론 아프리카TV의 2개 채널에도 동시 생중계되며 약 30만 누적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BJ 창현과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BJ 현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경기도 소셜 라이브 ‘썸핑남녀’는 썸을 타는 캠핑 남녀가 각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콘셉트인 만큼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경기도는 포천 이동갈비를, 부산광역시는 꼼장어를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소개했다. 두 BJ가 직접 조리해 먹으며 맛을 평가하고,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들과 소통하며 경기도와 부산광역시의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를 꾀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의 굿모닝 2층버스, 부산시의 태풍 현황 등을 언급하여 각 지역의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썸핑남녀’ 방송 영상을 공유하고, ‘썸핑남녀 2탄’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의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다른 지역과의 문화 교류를 시도한 ‘썸핑남녀’는 SNS를 통해 경기도가 진행한 첫 번째 타 지역과의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경기도는 여러 지역과 다양한 소통 캠페인을 기획해 제2의 썸핑남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