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지역을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TBN 공개방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TBN 공개방송은 국민안전처에서 사업대상 지자체 17개를 대상으로 공개방송 개최 의견 수렴결과 6개 지자체가 참여 신청하여, 객관적인 평가지표에 따라 부산시 북구가 최종 선정돼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10월 8일 오후 5시에 북구 덕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TBN교통방송 신나는 운전석 박수림씨의 진행으로 오프닝을 시작, 저녁 7시에 클로징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북구청장, 국회의원,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시의원·구의원 등이며, 일반시민도 2,000여명 정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내용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소개와 이용, 태진아, 김연자, 윤수일밴드, 최진희, 원미연 등 유명가수 공연 및 방청객 인터뷰, 시민 참여코너, 교통안전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이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 소개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추진배경은 국민안전처에서 지역안전지수 공개에 따라 지자체별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사업추진의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별 중점개선지구를 선정해 예산(3년간 소방특교세 연간 8~12억원)과 컨설팅·모니터링 등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시에서도 북구가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추진중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3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취약성·시급성이 높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과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활동 추진 컨설팅·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부산 전지역이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북구가 선도 거점역할을 수행하여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다할 것이다.
김영철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TBN 공개방송을 통해 지역별 안전관련 환경·여건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혁신 성과창출을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