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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도 올해 도로 8개 노선 42.18㎞ 개설

파주, 남양주 등에 사업비 383억원 투입

 

경기도가 올해 동두천과 파주, 남양주, 평택, 화성시 등에 모두 8개 노선 42.18㎞의 도로를 뚫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3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개설되는 도로는 국지도 4개 노선·23.92㎞와 지방도 4개 노선·23.26㎞, 도는 이 곳에 대한 토지보상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와 수동면 운수리를 잇는 거리 8.4㎞, 폭 20m(4차로)의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이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 착공한다.
 

이 노선은 2013년 11월 개통된 남양주 내각~오남 도로와 연결돼 진접지구 등 택지개발구역 교통 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또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광적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거리 4㎞, 폭17.5m(4차로)의 가납~상수 국지도 39호선도 곧 보상에 나선다.
 

이 노선은 현재 설계 중인 장흥~광적간 도로와 법원~상수간 도로와 연결된다.
 

파주시 적성면과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를 잇는 거리 6.34㎞, 폭 20m(4차로)의 적성~두일간 지방도 371호선도 올 하반기 착공한다.
 

이 도로는 내년 개통되는 설마~구읍도로와 연결, 연천과 파주, 양주를 잇는 경기북부지역의 간선도로망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광주시 실촌읍 하열미리와 만선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거리1.8㎞, 폭 14m·2차로), 화성시 향남면 가천리와 오산시 가수동을 오가는 국지도 82호선(거리 7.4㎞, 폭 20m·4차로) 개설을 위한 보상 작업도 곧 이뤄진다.
 

국지도 82호선이 개설되면 향남지구와 오산시간 교통량이 늘어난 데 따른 만성적인 도로 정체가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보상비 10억원을 편성했다.
 

도는 이밖에도 동두천시 광암동과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잇는 거리 11.32㎞, 폭 20m의 지방도 36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한다.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 지방도 306호선과 서탄면 수월암리~진위면 견산리를 잇는 지방도 314호선 확포장 공사를 위해 예산 23억원과 3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