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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활성화


(경기연합뉴스) 평창군은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모집인원은 3명이며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부서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모집일 현재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20세 이상 주민 △평창지역의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있는 주민 △해설활동에 시간이나 건강상 제약이 없는 주민 등이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100시간의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이수한 후 실무수습 3개월을 거쳐 관내 주요 관광지의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된다.

또한, 현재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22일부터 이효석문학관에서 매주 월요일 총9회, 63시간에 걸쳐 ‘스피치 교육’을 실시한다.

평창군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2015년 지역에 내재된 관광자원을 독특한 이야기로 만드는 내용의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러 교육에 이어 올해는 이러한 이야기로 만들어낸 평창군 관광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명품 해설을 위한 전달의 기술, 목소리 코칭, 몸짓 스피치 및 해설의 기술 등 이론 교육과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실전 해설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하반기에 SNS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형근 부군수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평창의 얼굴로서 관광자원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도와주고 나아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문스토리텔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