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10일 금융위원회는 9개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기관별 성과연봉제 도입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금융공공기관 교육훈련 강화방안 및 금융공공기관 평가, 영업방식 등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 등에서 성과연봉제 도입 등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조속히 이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노조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무엇이 기관과 노조원을 위한 것인지 현명히 판단할 것을 당부했다.
조기도입시에는 인센티브를, 도입이 지연되면 그 정도에 따라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 또는 삭감 하는 등 보수, 예산, 정원 등에 대한 불이익도 적극 강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금융공공기관장들도 절박한 심정과 비상한 각오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성과연벙제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성과중심 문화에 대한 직원 수용성을 제고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훈련을 통한 개인발전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기로 했다.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직무별 필요역량과 교육과정 등을 목록하 하기로 했으며 구조조정, 리스크관리 등 고도의 전문직무는 별도 경력개발계획 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 또는 핵심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유연근무제를 확산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관리자급 여성 인력을 육성하고 그 비중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들이 보다 편하게 정책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탄력 점포를 확대하고 수요자를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예약상담제, 비대면 온라인 신청 확대 등 국민 편의성을 제고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