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태안군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원면 ‘서혜원’에 추진 중인 녹색 숲 조성사업이 공사에 한창이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이용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개선을 위해 이원면 관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서혜원 내 1,000㎡ 면적에 ‘나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나눔 숲 조성과 숲 체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7월 녹색사업단의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응모 결과 ‘서혜원’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3월 30일 공사에 돌입, 현재 공사 진행 중이며 이달 말이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 태안읍 ‘건생원’과 지난해 소원면 ‘벧엘요양원’에 이어 올해 ‘서혜원’까지 3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청정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