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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차 주부 조갑경, 남편 홍서범, 초장에 못 잡아 후회


(경기뉴스통신) 조갑경, 양재진, 김새롬, 이세진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조갑경에게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면 어떤 고민으로 나올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갑경은 기다렸다는 듯 남편 홍서범 얘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조갑경은 “홍서범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라 모든 게 본인에게 맞춰져 있어야 한다”고 홍서범의 가부장적인 모습을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이 같은 남자 입장에선 부럽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는데, 조갑경이 “전 정말 꼴 보기 싫죠! 초장에 끝내든지 잡든지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녹화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20대 댄스스포츠 선수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전 요즘, 연습에 중독된 파트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그 파트너는 바로 제 어머니입니다! 무려 8년이나 연습때문에! 제 개인 시간이란 게 없었어요! 이젠 좀 쉬고 싶어요!”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