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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시청률 12% 상승세 폭발!

이순재, 속 좁은 아들들에게 격노 “내 인생이 허무햐!”


(경기뉴스통신) 항상 의좋던 삼형제의 갈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가 아들들이 다툰 것을 알게 된 종철(이순재 분)의 노여움이 폭발해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24회 시청률 12%(수도권,이하 AGB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종철이 경호(송승환 분)와 재호(홍요섭 분) 내외를 방으로 불러들여 꾸짖으며 전화기를 바닥에 던지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6.5%까지 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경호로부터 수미(김정난 분)가 민호(노주현 분)를 좋아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지선(서지혜 분)이 수미에게 가사도우미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경호도 민호 앞에서 은근히 수미를 칭찬하며 호감을 유도한다.

그리고, 민호는 자신이 한턱 낸다며 숙경(양희경 분)과 재호를 경호의 일식집으로 불러낸 뒤 두 동생을 화해시키려고 하지만, 경호와 재호 모두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돌아선다.

종철과 숙자(강부자 분)는 숙경에게서 혜경(김해숙 분)과 명란(정재순 분) 사이의 다툼이 경호와 재호의 싸움으로 이어졌다는 말을 전해 듣고, 민호와 경호 부부, 재호 부부를 모두 불러서 크게 나무란다.

특히, 어제 <그래, 그런거야>는 종철과 숙자가 부부 동반으로 나들이를 하면서 과거의 추억을 더듬기도 하고 가난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측은지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 <그래, 그런거야>는 경호와 재호가 부모 앞에서 마음을 열고 화해할 것인지와 함께 민호의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하는 수미, 세준과 나영의 몰래 데이트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속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