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지적·임야도 도곽(경계)간 도면정비사업”을 2018년까지 3년간 자체예산을 들여 진안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진안지사) 지적측량 전문기관과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현재 운영되는 지적공부 중 도면을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1910년대 작성된 종이지적을 기반으로 1995년 도면전산화 사업을 통하여 마련되었으나 축척 다양화, 지적제도 한계성 등의 사유로 도곽·축척 간의 이격 및 중첩 등의 오류사항이 내포되어 필지 경계선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디지털 지적구축 마련으로 지적재조사사업, 국가공간정보사업,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등 국책사업 추진에 정확한 지적공부 제공이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임야도 간 측량성과에 대한 정확성 제고로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지적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며, 또한 지적측량수행자도 측량에 따른 사전준비가 간소화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이 실현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