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의령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추진상황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조기집행 목표액을 행정자치부가 정한 대상금액 2,234억 원의 55%인 1,228억 원 보다 3.2%를 상향 조정한 1,300억 원을 금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1/4분기부터 경기 파급효과가 큰 SOC 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년도 이월예산을 포함한 가용재원을 조기에 집중 투입해 3월말까지 대상액의 21%인 469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곽진옥 부군수는 “목표의 차질 없는 달성을 위해 발주한 사업은 선금 추가지급과 기성금 지급을 통해 실적 제고에 노력하고, 보조사업의 우선집행과 단순집행 가능한 예산의 지출확대, 긴급입찰제도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 하는 등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총력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매주 월요일 「조기집행 추진 집중의 날」로 지정하고 실과소장 주재로 주요사업의 미집행 사유와 부진대책 등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